제17회 부산여성포럼
-지방의회 여성의원 진출확대와 생활정치의 실현-

  제도권 내에 여성의 진출을 확대해야 한다는 그동안의 꾸준한 요구가 지난 5.31지방 선거에서 어느 정도의 결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부산의 경우 광역의회에서 12.7%, 기초의회에서 18.6%의 여성이 제도권 내로 진출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성의원의 수적 증가가 과연 의회의 질을 어느 정도 향상시켰을까?
6개월이라는 그다지 길지 않은 시간동안 여성의원의 의회진출이 의회의 체질개선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를 이번 제17회 부산여성포럼에서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비록 30%가 안되는 여성의원수이고 6개월의 단기간이라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의회와의 차별성을 논하고 이를 통하여 바람직한 의정활동을 도출해내는 과정은 지방의회가 성숙한 제 모습을 갖추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시 : 12월 7일(목요일) 10시 30분-13시까지
장소 : 부산광역시 여성센터 14층 대강당

<구체적 일정>
            10:40~10:50  준비 및 등록
            10:50~11:00   진행 / 윤지영(본 연구소 사무국장)
                        - 개   회
                        - 국민의례
                        - 인   사 / 정채숙(본연구소 소장)
            11:00~11:50   발제 / 이병화(신라대 정치학과교수)
                       - 지방의회 여성의원 진출확대와 생활정치의 실현 -
            11:50~12:30   토론
                       사회 / 황영주(부산외대 외교학과 교수)
                              박주미(부산 실업극복 지원센타 대표)
                              안철현(경성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하선규(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
                              현영희(부산광역시의회 시의원)
                              황성민(부산공선협 사무총장)